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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D-1일, 발사대로 이송 완료…오전 중 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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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D-1일, 발사대로 이송 완료…오전 중 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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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를 앞둔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로 이송을 마쳤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발사대까지 약 1시간 20분가량에 걸쳐 이송됐다.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산화제 등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이 연결되고 혹시 새지 않는 지에 대한 기밀 점검이 이뤄진다.

누리호는 최종 점검과 연료 및 산화제 주입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날 오후4시를 전후해 발사될 예정이다. 최종 발사 시간은 당일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된다.


대한민국이 1조9572억원을 들여 2010년부터 12년간 개발한 누리호는 첫 독자적 우주발사체다. 길이 47.2m, 무게 200t, 최대 직경 3.5m의 외형을 갖췄다. 최대 300t의 추력으로 1.5t의 위성을 600~800km의 고도에 올릴 수 있는 성능으로 설계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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