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항구축제’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는 14~17일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특산물 판매 등 진행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목포항구축제. 사진 = 목포시 제공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목포항구축제. 사진 = 목포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의 대표행사인 ‘목포항구축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시는 당초 온·오프라인을 통해 14일부터 17일까지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만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항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파시 등을 재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목포항구축제는 올해는 ‘항구의 맛, 멋 그리고 낭만’이라는 주제로 목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시민 축하메시지와 대형 종이배 점등식 퍼포먼스, 항구음악회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특산물 판매, 목포 파시 퀴즈, 목포항 경매 이벤트,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역사 전문가의 토크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연인 ‘목포 역사 바로 알기 강연’, 유명 여행 유튜버와 함께 목포의 핫플레이스 등을 돌아보는 ‘목포 1박 랜선투어’, 목포의 유명 맛집 셰프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영상을 제공하는 ‘목포 맛, 쿡!’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목포수협 경매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산물을 경매하는 온라인 ‘목포수협위판장 경매 이벤트’, 지정된 목포 관광명소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SNS에 게시하는 ‘목포미션투어’, 참가자들이 댄스 영상을 게시하는 ‘틱톡 항구댄스 챌린지’ 등도 흥미를 자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목포시립예술단이 목포의 관광명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버스킹’, 목포의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목포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시는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목포 출신 여자배구 국가대표 염혜선 선수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스팟영상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유튜브 구독과 댓글 참가자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쉽게도 비대면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알차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