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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 참여' 의혹에 尹 캠프 "단 한 명도 없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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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가짜뉴스 만들어 배포"

대선출마 후 두번째 부산을 방문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선출마 후 두번째 부산을 방문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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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군 형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방 공약을 만들기 위해 인터뷰 한 것을 두고 여당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반박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소속 김기흥 수석부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국방 공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설계에 참여한 인터뷰 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와 관련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 장교 400명이 윤석열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했다"며 "윤석열 캠프에는 현역 군인이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이어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응답자들은 익명으로 소속 부대만 밝힌 상태에서 정책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개진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설 의원이 지적한 내용 중 국방과학연구소 정책위원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들의 정치 활동을 금한다는 내부 규정엔 그런 조항이 없다면서 "예비역 장성들이 군사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 과제를 수행하는 것과 그 분들이 개인 자격으로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모종화 전 병무청장은 지난달 이재명 캠프의 병역제도 혁신 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며 "그런 그는 여전히 한국국방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설 의원이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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