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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스마트관광 준비해야 … ‘메타버스 관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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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스마트관광MICE연구소 공동

지난 3일 동의대에서 ‘스마트 관광의 미래 - 가상 증강현실에서 메타버스로’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3일 동의대에서 ‘스마트 관광의 미래 - 가상 증강현실에서 메타버스로’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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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와 스마트관광마이스연구소는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스마트 관광의 미래 - 가상 증강현실에서 메타버스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시 이정화 의원과 제대욱 의원, 부산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정나영 과장, 부산관광공사, 부산연구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증강현실 분야 세계적인 저명인사인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정형수 석좌교수(Creative AR & VR Hub연구소장)를 초청해 최근 새롭게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공간인 ‘메타버스’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verse)를 의미하며, 5G와 가상기술(AR, VR)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5년간 증강현실 분야의 논문 피인용지수 세계 2위, 인용지수 성장률을 나타내는 Trending Authors 1위인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메타버스 분야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 교수는 “메타버스가 성공하기 위한 요소로 먼저 메타버스를 이용한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며, 많은 사용자가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경험하며 SNS를 통해 공유해 메타버스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한국의 K-Pop, eSports, 드라마, 웹툰, 영화 등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의미 있는 콘텐츠가 개발되고, 현실 세계와 융합된 콘텐츠로 개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단순히 메타버스를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로만 이용할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화폐를 이용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실제 경제활동과도 연동되는 등 현실과 가상세계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구축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e비즈니스학전공 교수)은 “국가 차원에서 메타버스 기술개발과 구축에 지원이 확대되고 있고,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에서도 새로운 연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부산시도 EXPO 2030에 대비해 메타버스 2030 구축을 기획하고 있으며, 메타버스가 스마트관광의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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