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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1181명 확진…어제보다 23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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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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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31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04명보다 23명 적은 규모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006명)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선 뒤 세 자릿수로 잠시 떨어졌다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2일 연속(1442명→1287명→1342명→1314명→1234명→1082명→1056명→1464명→1319명→1403명→1204명→1181명) 1000명을 넘었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44명(71.5%), 비수도권이 337명(28.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5명, 경기 371명, 인천 78명, 경남 59명, 부산 58명, 충남 41명, 대전·강원 각 33명, 경북 27명, 대구 22명, 충북 17명, 제주 14명, 광주·전북 각 10명, 울산 8명, 전남 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 많으면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35명 늘어 최종 1539명으로 마감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2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일로 26일째가 된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87명→1318명→1363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을 나타내며 13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남구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현재까지 34명이다.


부산에서는 사상구 고시텔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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