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완도 소안면, 7일간 확진자 27명 발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근 3주 사이 확진자가 증가, 7월 중 발생한 확진자 총 52명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초등학생이  PCR 검사 받고 있다. (사진=완도군 제공)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초등학생이 PCR 검사 받고 있다. (사진=완도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8일 5명, 29일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안면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3일 3명, 24일 7명, 25일 3명, 26일 5명, 27일 3명 등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소안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00여 명의 면민을 대상으로 1차 전수 검사를 했고, 잠복기를 고려해 지난 28일부터 2차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자가 격리자는 소안면과 보건의료원, 군청, 마을 이장 등 4중으로 전담해 관리한다. 소안면 주민 이동을 자제하기 위해 마을 회관과 경로당은 폐쇄하고, 여객선은 도서민 전용 선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그동안 완도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확진자 수가 적었으나 최근 3주 사이 확진자가 증가해 7월 중 발생한 확진자가 총 52명이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담화문을 통해 “지금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를 실천해주고, 다른 지역 방문과 외지인 만남, 각종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