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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상점을 스마트 쇼핑·체험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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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1년도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사업' 참여 점포 모집

동네상점을 스마트 쇼핑·체험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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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소매업 점포 육성을 위한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구축 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동네상점을 선발해 이를 구현할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매장에는 고객이 동네상점에서 스마트 기기와 지역특색 콘텐츠를 즐기며 쇼핑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으로 지원되는 규모는 약 130개 상점이다. 스마트 기기를 기본으로 높은 접근성과 체험을 활용한 융합형과 지역특화형으로 구분한다. 융합형은 다양한 업종 간의 융합과 스마트 기기의 재미적인 요소를 결합시켜 편의점·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스마트 쇼핑 공간을 만드는 모델이다. 지역특화형은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와 커뮤니티 중심의 지역맞춤, 특화형 스마트 서비스 공간을 구축하는 모델이다.


신청자격은 매출규모 및 상시근로자규모 소상공인 기준(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에 부합하고, 포스(POS)기기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소매업을 영위하는 상점이어야 한다.


선정된 점포에게는 경험형 마켓 기획, 스마트 장비 도입, 스마트 기술 활용 등 경험형 스마트 마켓 구축에 필요한 비용으로 국비 지원 85%, 점주 자부담 15% 등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디자인, 건축, 브랜딩,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그룹을 통해 사업 참여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기존에 단순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슈퍼에서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소매점 간의 융합과 지역민과의 커뮤니티를 지원해 동네상점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리테일 테크와 점주의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동네상점을 지역의 매력적인 독립상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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