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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영화·프로스포츠 할인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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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예산 2918억원 확정
문화·체육·관광 일자리 창출에 1023억원
소비할인권 사업에는 395억원 투입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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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제2차 추경 예산이 291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5일 전했다.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023억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된다. (저소득) 예술인 창작준비금 272억원을 비롯해 공연예술(연극·뮤지컬·음악·국악·무용) 분야 인력 지원 115억원,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창작·개최 지원) 30억원,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등 지원) 39억원,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인디 공연 등) 활성화 30억원, 여행업 경쟁력 강화(디지털 전문인력 채용 등) 151억원,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252억원, 민간실내체육시설 고용 지원(트레이너 등) 134억원 등이다. 문체부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일자리 2만7740개 창출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내수활성화를 위한 소비할인권 사업에는 395억원이 투입된다. 국민 영화관람(1인당 6000원 할인 쿠폰) 활성화 100억원과 민간체육시설(실내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124억원,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 등) 관람권 지원 30억원, 통합문화이용권(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 141억원 등이다. 각각 167만명과 40만명, 40만명, 20만명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과 방역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문체부는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예탁금 1500억원을 추가 확보해 관광기금 재원을 확충했다.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주요 재원인 출국납부금 감소에 따른 기금 수입 급감 문제를 완화한 만큼 관광업체 융자·채용 지원은 물론 방역 안전에 기반한 관광생태계 회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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