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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실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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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광주은행, 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실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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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한층 강화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의지를 다졌다.


1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필수인원만 회의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회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전영업점에 송출되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사기진작을 함과 동시에 적금·전략대출·신용카드·펀드·방카·퇴직연금 등 각 본부별 영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영업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하반기에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영업력 강화를 통한 기초체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주력 ▲경영 효율성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점 추진전략으로 탄탄한 내실경영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우려되는 하반기 상황에 대응해 건전성 관리 강화, 자산포트폴리오 점검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금융시장 전반의 구조변화와 그 대상인 고객의 변화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가야 한다”며 “언택트 문화와 디지털기술의 발전이 강조되는 시대이지만 그 속에서도 고객의 감정과 온도를 전하는 휴먼터치 기술과 지역민·고객의 소통에도 집중하며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해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상반기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해왔다. 지난 4월, ESG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했으며 이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전문 협의체인 ESG 추진위원회도 신설했다.


평소 송 은행장의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ESG 경영 전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 환경사랑 및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상품 판매 등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조달된 자금으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광주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음으로써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통한 100개 업무 자동화 구현의 성과를 달성했고,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간소화를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상담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와의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지역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디지털 혁신 선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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