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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률 2024년 3.8%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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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소관 장애인고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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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내년부터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2024년까지 전체의 3.8%를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지금은 3.4% 수준이다.


고용노동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장애인고용법)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내년~내후년 3.6%, 2024년 3.8%로 높이는 게 개정안의 골자다.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근무 지원도 확대한다. 장애인고용기금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에게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장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주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관련 자료는 3년간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했다.

고용부는 "이번 법 개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 공공부문이 선도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이들이 더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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