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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들의 신명나는 굿보고 좋은 기운 받으세요!” … 김해문화재단 ‘굿GOOD 보러 가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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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문화재단 '굿GOOD 보러 가자' 안내 포스터.

경남 김해문화재단 '굿GOOD 보러 가자'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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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우리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굿 GOOD 보러 가자’가 7월 2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24일 경남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민족 고유의 문화 민속놀이·민요·승무·줄타기의 최고 명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경북무형문화재 제36호 영덕월월이청청을 보존하는 단체인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가 민속놀이를 펼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이자 우리 민요 아리랑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이춘희 명장이 민요를 부른다.


승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 이수자인 채향순 중앙대 교수가 선보인다. 줄타기는 빼어난 재담으로 알려진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 명인이 참여한다.


또한 함께하는 현대무용, 홍선(부채춤), 퓨전국악은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 줄 예정이다.

현대무용에는 스페인 출신 무용수인 알렉산드로 나바르로 바르베이토가, 홍선(紅扇) 부채춤은 한국의집 예술단이 참여한다.


끝으로 음악에는 국악 밴드 원초적 음악 집단 이드가 참여한다. 사회는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 씨가 맡는다.


관람권은 1인 2매까지 무료며,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김해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유산과 지역 이야기가 가미된 전통예술 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와 지역 전통 예술인 등 최고 명인을 만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을 바라며 주제를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로 정했으니, 공연도 보고 좋은 기운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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