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앤지, ‘바이오일레븐’ 주식 100억원 규모 추가 취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 민앤지가 계열회사인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일레븐’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대주주로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바이오테크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민앤지는 6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인 바이오일레븐의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바이오일레븐의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주당 4만2300원이며, 발행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23만6406주(약 100억원 규모)로, 민앤지가 단독으로 전량 취득할 예정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민앤지의 바이오일레븐 지분율은 기존 29.11%(69만6891주)에서 35.48%(93만3297주)로 확대된다.


바이오일레븐은 국내 1위 4500억 보장 균수로 식약처 개별인정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최근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또 바이오일레븐은 미래 먹거리인 IT와 바이오를 결합한 바이오테크 사업을 위해 관련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민앤지 관계자는 “이번 유증 참여는 바이오일레븐 지분 확대를 통한 양사의 기업가치 증대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바이오일레븐의 기업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