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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창원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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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기술금융 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
미래차 분야 지역 혁신기업 지원나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친환경 미래차 산업생태계 전환을 위한 기반구축을 본격화 한다. 한자연은 1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창원국가산단 내 2만7000㎡ 부지에 연면적 2953㎡,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엔 한자연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 현대차 등 수소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10개사가 입주, 공동 기술연구를 추진한다.

한자연 수소본부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수소전기차용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기술 개발, 수소택시 실증기반 수소저장 및 운전장치 요소부품 내구성 검증 기술개발, 대형 상용차용 연료전지 스택 내구성 확보 기술개발, 수소버스 충전소 실증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연구를 진행 중이다.


준공 후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한자연 수소본부를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한 핵심기술의 국산화·고도화를 통해 미래차 산업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허남용 한자연 원장은 "오늘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의 착공이 수소 강국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수소본부를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자연은 이날 착공식을 계기로 연구·금융기관 등 12개 기관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기술금융 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자연은 이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육성,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한단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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