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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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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4% 상향한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화장품 부문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주가수익비율(PER)을 24배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외 패션 부문과 화장품 부문의 실적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패션과 수입 화장품의 고성장과 고마진 구조가 실적 개선의 열쇠”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75억원, 1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 성장,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회사의 주력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 월매출액은 70억원을 기록 중이며 수입 화장품도 1분기에 이어 매출도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률(OPM)은 1분기와 유사한 10%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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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크게 늘면서 해외 패션 매출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현 연구원은 “소비양극화와 고가 브랜드 선호도 상승 트렌드 속에서 정상가 판매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 견인이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패션은 데이즈 브랜드 사업 축소 영향으로 역성장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자사 브랜드의 실적 복원력이 다소 아쉽지만 패션과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수입 브랜드 전개 능력과 높은 마진율은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2022년은 부진했던 국내 부문 손익 개선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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