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강남서 강도 행각 3인조 중 2명 검거…성동구 강도미수 3인조 전원 체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해 집안에 침입한 3인조 강도 사건 용의자 중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3인조 일당 중 2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나머지 공범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께 강남구 개포동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반품할 택배를 가지러 왔다'며 집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검거된 이들 중 한명인 박모(51)씨는 차량으로 도주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78세 남성을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해당 남성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또 주차된 차량과 도로 위 구조물 등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려다 실패하고 달아난 3인조 일당도 붙잡았다.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일당 중 2명을, 다음 날 나머지 1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먼저 검거된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명에 대해서도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4시20분께 귀가하던 피해자와 일행 2명을 흉기로 위협해 집까지 따라 들어간 뒤 휴대전화와 금품 등을 빼앗으려다 음식 배달원이 도착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한 피의자들을 조력한 공범도 특정해 추적 중이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