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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EU 유럽 친환경 기술 개발에 1113억원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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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빌 게이츠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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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빌 게이츠와 유럽연합(EU)이 유럽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해 820만유로(약 1113억원)를 공동 투자한다고 주요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Breakthrough Energy)와 함께 유럽 저탄소 기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는 2015년 게이츠가 설립했다. 게이츠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펀드, 기부 프로그램 등을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라는 조직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집행위는 브레이크 스루와 함께 투자 재원을 내년부터 2026년까지 8200억유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련된 재원은 수소 에너지, 친환경 항공 연료,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 장기간 사용가능한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등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기술들은 중공업과 운송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술들이라고 설명했다.

집행위는 이번 투자 협력이 2050년 탄소 중립이라는 EU의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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