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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전국민 재난지원금, 빚내서 추경하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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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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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당이 추진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일각에서 하는 주장처럼 빚내서 추경하는 것도 아니고 한참 남은 선거를 의식한 추경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상반기 세수가 더 걷혀 생긴 재정 여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걷힌 세수를 그대로 정부가 가지고 있는다면 재정이 오히려 경제 회복을 막고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는 살고 내수도 사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이번 상반기 세수 증가도 바로 이런 재정 확장적 재정정책이 낳은 재정의 선순환 효과 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며 “지급 시기, 규모 등 축적된 데이터를 충분히 검토하고 현장 중심, 국민 중심으로 신중하게 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올 여름에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이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손실보상제 도입은 모르는 사람들의 그늘을 읽는 일 중 하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를 막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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