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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관광도로 고흥~완도간 국도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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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수요 창출과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도서지역의 교통 기본권 제공 등 정주여건개선

해안관광도로 고흥~완도간 국도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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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완도군의 현안 사업인 고흥~완도간 지방도 830호선과 지난 2월 준공된 봉래 우주센터 진입부근 구불구불한 고갯길 선형개선 구간(3.24km) 군도 11호선이 국도로 승격 됐다고 고흥군은 13일 밝혔다.


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 금산(연홍도~신양) ~완도(약산~금일~금당) 42.4km 구간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 9008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금산에 있는 국도 27호선 기점을 완도 고금으로 변경해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국도 승격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고흥군민과 완도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국도 승격 서명 운동을 전개해 17만여명의 뜻을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부 등에 전달했다.


또한, 고흥군의회와 완도군의회에서도 국도 승격 촉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고, 7개 도지사가 일반 국도 노선 지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으로 도로 단절구간 연결로 인한 88km의 거리 단축, 도서지역인 금산 연홍도의 교통기본권 제공, 물류비용 절감, 해양관광 수요 창출 등으로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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