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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민의당 합당 6월전 이뤄져야…윤석열 8월 입당해야 후보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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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출마 위해서는 석달간 책임당원 자격 가져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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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를 한 조해진 의원은 국민의당과 합당 시기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전인 6월 이전에 마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당대회에 국민의당 출신들이 나설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6일 조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국민의당과의 합당 시기 관련 질문에 "국민의당도 우리 당(국민의힘)도 통합의 한 당사자이기 때문에 우리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라면서 "합당을 해서 다음 전당대회를 통합 전당대회로 치르고 거기에 국민의힘 출신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출신들도 당대표에 나오고 최고위원회에도 나오고 당선자도 배출하고 양당의 당원들이 거기에 다 투표권을 행사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자기들의 정책 의사를 반영하는 게 국민들이 볼 때 가장 순리적이고 적정한 때에 약속이 지켜졌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5월말 또는 6월초로 꼽히고 있다.


그는 "이 시기를 넘어가면 약속이 파기됐다고 느끼거나 아니면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약속을 이행을 미루거나 질질 끈다는 인식이 들 것"이라며 "그때부터는 양당 또는 양당의 지도부가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수 있는 8월에 입당을 마쳐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7월9일쯤이 대선 예비후보 등록하는 시점"이라며 "8월9일쯤에는 당의 경선에 참여할 분의 입당이 이뤄져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선 후보 자격을 갖추려면 석 달 동안 책임 당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막판 합류 가능성에 대해 "대선 임박해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드라마틱한 시너지가 있을 수 있다는 평가를 할 수 있지만 변수와 위험요인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당 바깥의 또 다른 대선주자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대해서는 "빨리 들어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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