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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티케이케미칼, SM상선 보유 지분 가치만 시총 상회 기대…수익성 개선은 덤

최종수정 2021.05.03 09:53 기사입력 2021.05.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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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티케이케미칼 이 강세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다 자회사 지분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티케이케미칼은 3일 오전 9시5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99%(730원) 오른 7370원에 거래됐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화학부문 수익성 개성에 해운 자회사의 실적 급증으로 펀더멘털이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케이케미칼이 보유한 SM그룹의 해운계열사 SM상선과 대한해운의 지분 가치가 시가총액과 비슷한 규모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들 지분을 각각 29.6%, 25.3% 보유하고 있다.


해운업 호황을 누리는 에스엠상선은 하반기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실적 개선이 표면화되면서 SM상선이 계획하고 있는 하반기 기업공개(IPO)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SM상선은 연간 영업이익이 약 3000억~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가치는 약 2조5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자체 추산했다. 티케이케미칼 보유 지분 가치가 7000억원을 웃돌 수 있다.

조 연구원은 "에스엠상선의 기업가치를 보수적으로 1조~1조5000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티케이케미칼의 지분가치는 2960억~4440억원으로 추산된다"라며 "현재 보유 중인 대한해운의 지분가치(1872억원)까지 감안할 경우 해운 자회사 가치만 4830억~631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4208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라고 판단했다.


티케이케미칼의 화학부문은 폴리에스터 및 스판덱스 스프레드가 빠르게 회복하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폴리에스터 장섬유와 스판덱스 적자로 인한 영업이익률 하락세는 올해부터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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