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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 교육 수료…산후관리 서비스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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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 교육 수료…산후관리 서비스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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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대학교 간호학과에서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 교육을 이수한 47명의 건강간호사가 수료식을 마치고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사업을 본격 수행한다.


23일 광주대에 따르면 최근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수행을 위한 건강간호사 교육 수료 및 산후관리 출범식이 학교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김혁종 총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여성가족재단 김미경 대표, 광주간호사회 김숙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 교육생 시상,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출범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전체 참석자가 ‘사랑해요 광주, 아이키움 행복도시 광주’ 구호와 함께 오색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본격적인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광주대 간호학과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총 4주간 총 104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수유마사지와 정서지원, 부모교육 등의 삼모건강관리와 수면 관리, 마사지 등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전문 산후건강간호사로 거듭났다. 이들은 내달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 산모가 있는 가정에 파견될 예정이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축사에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모든 대학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대학에서 이수한 수준 높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는 단순한 가사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시행될 것이다”면서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사명감으로 서비스를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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