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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포스코강판, 순익 6배 증가 '재평가 개시'…전기차 부품으로 날개 기대

최종수정 2021.04.23 09:20 기사입력 2021.04.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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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강판 주가가 연일 강세다.


23일 오전 9시19분 포스코강판은 전날보다 10.39%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강판 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5%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늘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628.7%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강세에 따라 포스코강판 이 판매가격을 올렸고,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강판 은 지난 1일 출하분부터 냉연 도금재 판매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냉연도금 전 제품에 대해 t당 10만원을 올렸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강판 은 자동차 부품, 가전용품 및 건축자재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도금강판, 아연도금강판 및 다양한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이다. 현재 국내 도금공장 2개, 컬러공장 4개, 해외 도금공장 1개, 컬러공장 1개 라인 등 총 8개의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강판 은 미래 성장 동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리서치알음은 포스코강판 에 대해 전기차량용 부품 공급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포스코 그룹사간 전략적 협업으로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 진입 , 전기차용 바디 샤시 배터리 커버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바디 섀시 경량화 부품인 ‘AL HPF(고압가공 알루미늄 차체)‘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전기차에 확대 적용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강판 은 전기차용 배터리팩 ICB(Inter Connect Board) 커버인 ‘ALCOSTA’를 개발했다. ALCOSTA는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던 기존 판재에 비해 알루미늄 도금 방식을 채택해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발화점이 높아 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전이되면서 수익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가격 스프레드 확대와 수율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 '깜짝 실적'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하면서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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