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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누구와 대결해도 과반 지지 … 이재명 27.6%, 이낙연 11.9%, 김두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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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정평가 60.7% vs 긍정평가 36.8%
더불어민주당 32.2% vs 국민의힘 32%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해야" 42.2%

윤석열 누구와 대결해도 과반 지지 … 이재명 27.6%, 이낙연 11.9%, 김두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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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력 여권 대선주자들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6%로 뒤를 이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9%, 홍준표 무소속 의원 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8%, 정세균 전 국무총리 3.8%,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2.9%, 유승민 전 의원이 1.2% 순이었다.


‘리틀 노무현’이라 불린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의 응답을 얻었다. 김 의원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서 “당당하게 대선 경선 참여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이른바 제2의 ‘노풍’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16대 대선 경선에서 당시 지지율 1%였던 경남 출신의 노무현 후보가 전남 출신인 한화갑 후보와 전북의 정동영 후보를 누르고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현재 김 의원은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가 0.8%를 각각 기록했다. 그 외 인물 2.1%, 없음 2.8%, 잘 모름·무응답 1.9%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는 응답자 36.8%가 긍정 평가했다. 매우 잘함이라는 응답은 18.8%,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8%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60.7%로 집계됐다. 매우 잘못함 46.5%, 잘못하는 편 14.2%였다. 잘 모름은 2.4%로 조사됐다.


이 기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2%, 국민의힘 32%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0%, 정의당 4.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2.0%, 없음 13.8%, 잘 모름 2.3%였다.


윤 전 총장이 대선 후보로 나서기 위해서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통령 선거 출마와 관련된 다음 주장 중 어디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당내 경선에 참여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이 42.2%로 '새로운 정치세력을 아울러 세력화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는 답(23.7%)보다 18.5%포인트(p) 더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PNR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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