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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차장 대폭 확충으로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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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주차장·주차타워 조성 등 주차환경 개선 사업 지속 추진

체육공원 내 주차타워 조감도 (사진=완도군 제공)

체육공원 내 주차타워 조감도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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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은 주거·상업 지역이 혼재한 인구 밀집 지역에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등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목적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해 군청 뒤편에 지상 2층, 차량 10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을 마련했다. 군청 공영 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 26억 원을 투입, 총 108면 규모의 완도 전통시장(5일 시장)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다.


완도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조성으로 장날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변 불법 주차가 근절되어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


지난 3월에는 군청 앞 광장 주차장의 주차 구획 협소 문제로 주차장을 전면 포장하고 124면의 주차 구획 확대 공사를 했으며, 완도군의회 인근 부지를 매입해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아파트 인근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며, 진아리채 아파트 인근에는 차량 7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수영장, 중앙시장, 남향리 등에도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앞으로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8년도에 국토교통부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액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구) 청해시장 주변 부지에 다목적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다목적 주차장은 (구) 청해시장 부지와 게이트볼장, 완도군 우체국 앞 부지를 매입 완료해 올해 말까지 106면의 주차장을 시설할 계획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는 체육공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 원을 투입, 22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 신축도 추진 중이다.


현재 40대를 수용하는 구) 한전 사옥 부지의 임시 주차장은 주차 면을 확대하고자 26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 148면의 주차 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다.


상가, 학원 등이 밀집된 무등아파트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타워 건립 계획을 검토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매년 공용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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