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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4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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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4월) 셋째 주에는 2차 전지 분리막 업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기업 쿠콘은 일반 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배터리 소재 등의 생산, 판매를 영위한다. 주력 사업은 배터리에 들어가는 습식 분리막 및 세라믹코팅분리막(CCS) 사업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리막 수요에 발맞춰 최근 1조13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에서 3공장과 4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국내와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의 공장이 모두 가동되는 2024년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연간 분리막 생산 규모가 총 27억3000만㎡에 달할 전망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약 1252억원, 882억원으로 각각 55.4%, 38.4% 늘어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모주식수는 총 2139만주다. 공모 후 전체 발행주식의 30%에 해당한다.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8000~10만5000원이다. 시가총액으로는 약 5조6000억~7조50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을 오는 22~23일 진행한 후 오는 28~2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고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스위스(CS)다.


<일반청약>


◆쿠콘=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94.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4만원을 초과한 4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총 72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은 161만2319주로 일반투자자 배정 주식수는 25%인 40만3080주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9~20일 진행하고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쿠콘은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의 관계사로 데이터의 수집·연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영업수익 51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18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24.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17%, 106.3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1.88%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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