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와 유소연 "5타 차 공동 3위"…사소 ‘이틀 선두’
롯데챔피언십 둘째날 리디아고 2위, 김세영 공동 10위, 헨더슨 공동 16위, 박인비는 공동 20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효주(26·롯데)의 선두권 도약이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카폴레이골프장(파72·6397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11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유카 사소(필리핀)가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16언더파 128타)을 지켜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타 차 2위(14언더파 130타)에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효주는 4타 차 공동 14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2~3번홀 연속버디 이후 4번홀(파4) 보기는 5번홀(파3)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9, 11, 1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7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다. 페어웨이는 딱 두 차례만 놓쳤고, 라운드 퍼팅 수는 26개를 적어냈다. 선두와는 5타 차, 2016년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 우승 이후 통산 4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사소가 8타를 줄이며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데일리베스트인 9언더파를 앞세워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유소연(31·메디힐)은 4언더파를 보태 공동 3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넬리 코르다(미국)도 이 그룹이다. 김아림(26·SBI저축은행) 역시 8언더파를 작성해 단숨에 공동 7위(10언더파 13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공동 10위(9언더파 13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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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8·메디힐)과 이미향(28·볼빅)도 공동 10위 그룹에 합류했다. 2018년과 2019년 챔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8언더파 136타)다. ‘골프여제’ 박인비(33)는 6언더파를 쳐 전인지(27·이상 KB금융그룹), 양희영(32·우리금융그룹)과 공동 20위(7언더파 137타)에 포진했다. 이정은6(25·대방건설)가 공동 60위(3언더파 141타)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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