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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년 만에 정부 주관 '세월호 참사' 추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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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증거자료 조작 특검 위원 추천도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16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16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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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5년 만에 정부 주관 '세월호 참사' 추모식에 참석한다.


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원내 지도부는 오는 16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정부가 주관하는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은 5년 만이다. 2016년 2주기 행사에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됐던 원유철 원내대표가 참석한 적 있다. 2017년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정치권에서 (세월호를) 3년간 우려먹었으면 됐다"고 비판하며 3주기 추모 행사에 불참했다.


2019년 5주기 기억식에는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가 참석했다. 대신 황교안 당시 대표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제'에 갔다.


한편, 세월호 참사 사건의 '증거자료 조작·편집'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국민의힘은 구충서 법무법인 제이앤씨 대표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구 변호사는 광주지법·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한 교수는 광주고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국회의장이 국회 추천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하면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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