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업소 8곳 적발, 순천소방서 통보 조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인화성이 강한 페인트와 시너, 가스 등 화재위험 물질을 취급하는 페인트 점포 및 폭발위험이 있는 가스충전소에 대해 위험물 화재·폭발 등 사고를 사전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점검 시 위반사항을 시정조치한 11곳을 우선으로 긴급점검했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 관내 페인트·시너 취급업소 48곳과 가스충전소 10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지정수량 이상 보관 등 위반업소 8곳을 순천소방서에 통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순천소방서와 함께 연중 소방특별조사 기간으로 정해 위험물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인화물질을 다량 저장한 페인트 점포 및 폭발위험이 있는 가스충전소는 적법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위험물을 지정수량 미만으로 저장·취급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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