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취임 축하…소통·협력 기반한 동반자 자세 가져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의회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서울시민의 엄중한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109명의 시의원 중 101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8일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시민의 행복과 안전, 민생 안정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도 정쟁적 대립관계는 지양하고, 서울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할 부분에는 적극적으로 나서 시정의 빠른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날부터 능숙하게’ 라는 오 시장의 캐치프레이즈를 들어 "지난날의 행정경험이 서울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시의회와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자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권토중래해 돌아온 만큼 과거의 실패에서 반면교사 할 때 서울시가 진정한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간 보여왔던 불통과 아집은 넣어두고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자적 자세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