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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난해 게임업계 고용·기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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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난해 게임업계 고용·기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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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해 게임업계에서 기부와 고용 창출에 가장 앞장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엔씨의 직원 수는 4224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12.5%(469명) 증가한 수치로, 국내 상장 게임사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2017년 3200명이었던 엔씨의 직원 수는 2018년 3458명, 2019년 3755명으로 평균 12%의 증가세를 보였다. 작년 진행한 공개 채용에서는 게임 개발 인력 외에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20개 부문을 채용하면서 다양성을 늘려가고 있다.

엔씨는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엔씨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누적 기부금은 191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21%(158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국내 게임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들의 기부 문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엔씨는 기부금을 늘렸다.


엔씨는 최근 3년간 평균 세전 이익의 1%를 NC문화재단에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으로 기부금을 토대로 공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달 게임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진수 최고운영잭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4가지 핵심 분야를 선정했다. 엔씨는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 등 4가지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경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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