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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상장, VFX 기업 자이언트스텝 상장 훈풍 기대"

최종수정 2021.03.07 19:27 기사입력 2021.03.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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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오는 10일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모바일 게임업체 로블록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수혜주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영상 시각효과(VFX) 전문 기업인 자이언트스텝으로 이목이 쏠린다.


7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로블록스 기업가치는 295억달러(33조3000억원)에 달한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업공개(IPO)가 연기됐던 로블록스가 오는 10일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한다"며 "로블록스는 지난해 초 기업가치 40억달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이용자와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1월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295억 달러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로블록스는 지난해 매출액 9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누적 플레이 타임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06억시간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까지 적자 규모는 감소 추세였지만 연구개발(R&D), 시설 투자 확대로 연간 순손실은 2019년 7100만달러에서 지난해 2억533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매출은 아바타 의상 등 인게임 아이템 판매"라며 "이용자 개발 게임의 수수료 수익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외형 성장을 달성한 로블록스는 장기적으로 매출 호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블록스는 최근 온라인 투자 설명회에서 게임 플랫폼을 넘어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고 했다.


로블록스는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비즈니스 마켓으로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되도록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현재 이용자는 10대 비중이 압도적이나 앞으로 고연령층 게이머에게 몰입도 높은 게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 내 콘텐츠 제작 툴 기능을 개선한다. 게이머가 아닌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 공연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도 확대한다.


김 연구원은 "로블록스 상장으로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에 대한 기업가치 재평가를 예상한다"며 "오는 24일 IPO 예정인 크리에이티브 테크 기업 자이언트스텝에 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콘텐츠 부문 VFX 기술 기반의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리얼타임 콘

텐츠 솔루션'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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