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안영미 목소리로 T맵 길 안내…셀럽 서비스 출시
3월 한달간 펭수 보이스 무료 이벤트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펭하! 티맵추천 경로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내비게이션 T맵(Tmap)에서 유명인, 만화캐릭터 등의 목소리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 같은 내용의 '티맵 셀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티맵 셀럽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합성시스템(TTS, Text-To-Speech)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셀럽의 유행어나 억양 등 이른바 '시그니처 멘트'와 TTS 합성 음성을 혼합해 길안내를 제공한다.
이날 EBS 인기 캐릭터 '펭수' 목소리를 시작으로 이달 중 개그우먼 '안영미', 다음 달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박지윤' 등 연내 20여개 목소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으로 출시되며 티맵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앱 내 왼쪽 상단 메뉴에서 ‘길안내목소리’ 또는 ‘설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펭수 음성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이후에는 목소리에 따라 1회(1000원~3000원) 구매 시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추후 셀럽 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판매하는 C2C(개인간거래) 음성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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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갑 티맵라이프(Tmap life) 그룹장은 "길안내 음성을 다양화하는 한편 재미 요소를 추가해 사용자들의 음성 사용자경험(VUX)을 강화했다"며 "향후 일반 사용자들의 목소리도 추가할 수 있게 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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