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오롱글로벌, “연매출 4조6373억 달성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오롱글로벌 송도옥전경

코오롱글로벌 송도옥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주력산업인 주택·건설사업을 발판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4조6373억원으로 제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3일 영업실적 전망 공시에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잠정 실적보다 18% 많은 것이다. 회사측은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잠정실적보다 11.4% 늘어난 1965억원을 제시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4조951억원, 영업이익은 1960(전년대비 +7.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7% 늘린다는 복안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런 전망의 근거로 주택·건축사업 실적 확대를 꼽았다. 올해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3조11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신규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1726억원 규모의 대구 효목1동 재건축사업을, 2월에는 972억원 규모의 인천 송도 센트럴 1지구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하며 주택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수입차 유통사업, 모듈러 건축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도 올해 실적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풍력발전 사업분야에서 태백시 하사미동에 478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 EPC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인수하고, 모듈러 건축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부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볼보와 아우디 판매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오토케어서비스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자회사 영업이익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