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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명부' 작성하고 카페 커피기구 훔친 50대...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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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커피기구를 훔쳐 달아난 50대가 코로나19 출입 명부에 덜미를 잡혔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없음'. 사진 = 아시아경제

카페에서 커피기구를 훔쳐 달아난 50대가 코로나19 출입 명부에 덜미를 잡혔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없음'. 사진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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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카페에서 커피 기구를 훔쳐 달아난 50대가 코로나19 출입 수기 기록 명부에 자신의 이름 등을 써 덜미를 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A(50 대) 씨는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40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카페에서 20만 원 상당의 탬퍼(분쇄한 원두를 눌러 다지는 기구)를 훔쳐 달아났다.

물건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카페 내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했다. 경찰은 탬퍼를 휴지로 감싸는 A 씨의 모습을 확인했으며, 그와 일행이 코로나19 출입 수기명부를 작성한 사실도 파악했다.


경찰에게 출석 요구를 받은 A 씨는 파출소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받은 A 씨는 범행을 시인했다"며 "내부 영상과 수기명부를 확인해 빠르게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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