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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첫 정상통화는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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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정상과 통화 이어질 것"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첫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첫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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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통화는 캐나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맹들과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첫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일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첫 통화를 시작으로 많은 동맹국과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정상과 첫 통화를 하는 것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캐나다 간의 '키스톤 송유관 XL' 공사를 무효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사키 대변인은 이란 핵 문제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파트너들과 이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란도 핵합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핵 제한을 연장하고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바이든 대통령과 외국의 카운트 파트 및 동맹국의 초기 협의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 협상에 상당히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하원이 해당 법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른 도구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종 패키지에 포함될 내용에 관해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선 "진행 방법은 상원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원이 다른 업무를 하면서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상 의무를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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