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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설맞이 기획전 …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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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우체국쇼핑 등 대형 쇼핑몰 동시 진행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설맞이 기획전 …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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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18일부터 2월10일까지 '설 명절 특별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아울러 사이소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64억원을 달성한 기념으로 진행된다. 사이소몰에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대량 구매시 추가 5%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사이소'와 '실라리안' 공동으로 홍삼액, 유기 수저세트, 천연인견 스카프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100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000명) 전용몰에 사이소몰을 입점시켜 사이소내 6차산업인증 업체 30여개, 총 100품목을 최대 30% 할인행사를 설 명절에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우체국쇼핑, 카카오, SSG닷컴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동시에 설맞이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설 명절 기획전을 비롯해 수요특가, 원데이특가 등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정규 이벤트와 신규회원 가입시 최대 20%까지 지원하는 3000원 할인쿠폰 발급, 농수축산물·가공식품 등 실속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온라인 기획전을 펼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질좋은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사이소' 매출액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입점 농가수는 86% 증가한 1073농가, 회원수는 383% 증가한 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입점 상품수는 22% 증가한 4942개, 매출액은 94% 증가한 164억원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의 매출 및 회원수 목표치는 250억원에 회원수 5만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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