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으로 64억5000만 원 확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진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구)우체국 부지가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64억 5000만 원 투입, 활력이 넘치는 진도읍 옥주골 만들기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생활 체감형 SOC 확충으로 쾌적한 중심 공간을 구축하고 함께 돌보는 주민 공동체 형성으로 생활보듬 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주거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보배 섬 진도군의 문화·예술·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해 동안 방치돼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구)진도우체국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옥주골 어울림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진도읍 도심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한 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단위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받아 재정·기금 등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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