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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차산· 화양동공원 ‘스토리텔링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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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 웹툰으로 제작한 스토리텔링 안내판 설치...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도

광진구 아차산· 화양동공원 ‘스토리텔링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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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역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과 화양동 느티나무 공원에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설치했다.


스토리텔링 안내판은 해당 명소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웹툰 형식으로 제작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백제 제21대 개로왕의 즉위부터 아차산성에서의 죽음까지 아차산에 얽힌 개로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옛 화양정 터인 화양동 느티나무 공원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화양정의 유래, 역사서 속에 담긴 화양정에 대한 기록과 함께 백성들로부터 구전되어 온 단종과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실었다.


이번 스토리텔링 안내판에 담긴 웹툰 ‘아차산 이야기’와 ‘화양정 이야기’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관광객이 지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관광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관광안내 표지판은 지도 형태로 현재 위치 인근의 숙박시설, 공공기관, 대중교통 정보 등을 담고 있으며, 5호선 아차산역과 군자역, 중곡문화체육센터 주변 총 3곳에 이달 설치가 완료된다.


특히 이번 표지판에는 태양광 집광기가 함께 설치돼 야간에도 별도의 전력 없이 LED 조명을 비추어 관광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스토리텔링 안내판은 아이들은 물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돼 지역에서 유래된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역사가 함께 숨 쉬는 문화광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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