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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고성·통영 해역서 굴 노로바이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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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굴양식장.(사진=거제시 제공)

거제도 굴양식장.(사진=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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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거제와 통영, 고성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양수산부는 거제와 고성, 통영 일부 해역의 굴에서 노로바이러스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은 경남 거제, 고성, 통영 등 3개 지역의 일부 해역으로, 해수부는 최근 강우로 인해 육상 오염원이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주요 오염원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반드시 '가열조리용'이라는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고, 굴 생산단체와 협의해 생굴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협 등과 협조해 이번 조치가 이행됐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따라 굴 생산 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모니터링 해왔다.


노로바이러스는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될 수 있는 대로 익혀서 먹도록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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