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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文 대통령' 비난 유승민에 "대안으로 승부보라"

최종수정 2020.11.23 08:38 기사입력 2020.11.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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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한 유승민 전 자유한국당 의원(현 국민의힘)을 향해 "정말 꼭꼭 숨었던 대통령이 누군지 모르냐"며 지적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장이었던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전 의원님, 정권교체를 말하려면 대통령 비난이 아닌 자기 대안으로 승부를 보십시오"라며 "아무리 유 전 의원이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어 정치적 생명을 걸었다 해도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대통령은 일주일에 한두 번씩 경제 현장을 찾고 있다. 숨어 있는 대통령이 어떻게 전국 곳곳을 찾아 수많은 연설을 하느냐"며 "유 전 의원, 정말 꼭꼭 숨어있었던 대통령이 누구였는지 모르고 하는 말이냐"면서 이전 박근혜 정권을 이뤘던 유 전 의원에게 반문했다.


이어 윤 의원은 "물론 지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이 문제'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대통령 비난에만 올인한다고, 그것도 근거도 없이 무작정 비난한다고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숨었다느니,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느니 하는 '비난'만으로 집 없는 국민의 삶이 해결되지 않으니 서민의 아픔을 이용만 하는 정치는 제발 그만 하자"고 말했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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