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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 불러놓고…"10대 유튜브 콘텐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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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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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구독자 수 100만여 명을 보유한 유명한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콘텐츠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미성년자들이 출연해 자극적인 스킨십이나 성적인 대화를 하는 영상이 올려져 있다.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는 '훈녀 여고생은 스킨십으로 남자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10대 훈남 훈녀가 사랑이 싹트는 커플 요가를 해본다면?', '10대 훈남, 훈녀가 서로의 몸을 간지럽혀 본다면’ 등의 자극적인 영상을 다수 제작해 올렸다. 출연자 모두 실제 10대 청소년들이다.


'훈녀 여고생은 스킨십으로 남자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은 10대 여학생이 눈을 가린 채 여러 남자의 몸을 만져 남자친구를 찾아내는 콘텐츠다. 조회 수 300만을 넘겼다.


하이틴에이저는 '10대 여학생들이 나라별 러브신을 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고 3일 만에 조회 수 33만 건을 넘겼다. 영상 속 10대 여학생들은 해외 베드신 장면을 보면서 "느끼고 싶다면, 외국 것을 보라"라는 성적인 말을 서슴없이 하기도 했다.

'10대 훈남 훈녀가 사랑이 싹트는 커플 요가를 해본다면?' 영상의 경우 미성년자들이 서로 몸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요가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영상은 무려 400만 조회 수를 넘었다. 여학생과 남학생이 커플 요가를 하는 모습이 해당 영상의 대표 사진(썸네일)에 걸렸다. 이를 본 누리꾼은 "애기들 갖고 썸네일로 어그로끄네"라고 지적했다.


하이틴에이저의 영상들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 취지가 뭐냐", "교복 입고 이건 좀…."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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