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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 눈…서울 내일 아침 첫 영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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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내륙 대부분 0도 이하
미세먼지 '청정'

찬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찬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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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설악산·오대산 등 강원 산지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3일 찾아온 초겨울 추위는 4일 오전 절정을 이룬 뒤 오후부터 차차 풀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설악산 첫눈은 지난해(10월15일)와 비교해 18일 늦었다. 밤사이 덕유산·오대산·광덕산·태백산을 비롯해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에도 눈이 내렸으며 적설량은 모두 1㎝ 내외였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를 기록했고 인천 4.4도, 대전 4.0도였다. 강원지역은 대관령 -0.9도, 철원 -0.2도로 전날 대비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내일(4일) 오전에는 3~5도 정도 더 내려간다. 내륙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철원·대관령은 -7도, 경기 파주·연천은 -6도, 강원 춘천 -5도 등이다. 서울도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을 -1도로 예보했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3도까지 떨어진다. 기온은 내일 아침을 지나면서 점차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예상된다. 대기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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