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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덕분에…LG전자, 3분기도 적자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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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중남미 지역 중저가 판매량 확대
3Q 매출 1조5248억원, 영업손실 1484억원
전 분기·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줄어

중저가 덕분에…LG전자, 3분기도 적자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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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전자 MC사업본부가 북미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적자 폭을 줄였다.


30일 LG전자 MC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1조5248억원, 영업손실 1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1조3087억원)보다 16.51% 증가했고 전 분기 영업손실(2065억원)보다 580억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유사한 수준이며 영업손실은 128억원 감소했다.

3분기에는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에 매출도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글로벌 생산지 효율화, ODM(제조자개발생산) 확대,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모두 줄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분기별 실적

LG전자 MC사업본부 분기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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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은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 중남미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5G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하며 사업구조 개선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폼팩터의 'LG 윙'을 이달 초부터 국내와 미국 등에 잇따라 출시했고 유럽 등으로도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 LG 윙 출하량은 연말까지 약 1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700만대로 추정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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