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진석 "내년 서울·부산 보궐, '성추행 보궐선거'로 명명하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진석 "내년 서울·부산 보궐, '성추행 보궐선거'로 명명하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성추행 보궐선거'로 명명하자"고 말했다. 당원투표를 통해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려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정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아예 '성추행 보궐선거'로 명명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후보 공천을 통해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도리"라며 당원 투표로 공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성추행 등으로 선거의 이유를 제공한 경우 무공천하겠다는 당헌당규를 뒤집은 것.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비판을 쏟아냈다. 황규환 부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통해 "이러려고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전 시장과 관련된 국감 증인 채택 요구를 여가위에서 그토록 묵살한 것인가"라며 "당원의 뜻이 곧 국민의 뜻인 것 마냥 포장하려는 민주당의 행태가 비겁하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