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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차원 경관심의 기술공모전 최우수상에 '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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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공모전’ 수상작으로 ㈜텐일레븐의 ‘3차원 지형 및 건물정보를 이용한 3차원 경관심의 솔루션’을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차원 국토 경관관리의 여건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2일까지 총 45일간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지역 경관’을 주제로 3차원 플랫폼에 구현되어 활용 중이거나 새롭게 개발한 경관심의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경관심의 공모전에는 현재 지자체 경관심의에 활용 중인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도 경관심의 용도로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완료해 내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민간 프로그램도 다수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작품은 주최·주관기관이 추천한 경관·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프로그램의 시현, 작품 설명 등 발표심사를 거쳐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텐일레븐의 ‘3차원 지형 및 건물정보를 이용한 3차원 경관심의 솔루션’은 통경축, 층별 조망 확인 등 다양한 경관심의 기능을 제시, 기존 오픈 플랫폼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3차원 경관심의용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코아텍)은 VR 기능 지원 등 심의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서 활용 및 실용성이 돋보였다.


최우수 1점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 2점, 장려 2점에는 각각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3차원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의 사용환경에 구현해 범용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지자체 경관심의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음달 수상작 시연회 등을 통해 지자체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번 기술 공모전을 통해 3차원 경관관리에 대한 방향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이를 계기로 다양한 경관 기술이 개발되고 더 나아가 경관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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