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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빈소 찾은 정의선 "한국에 1등 정신 심어주신 분…감사하고 안타깝다"

최종수정 2020.10.26 11:54 기사입력 2020.10.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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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정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향후 '이재용 체제'의 삼성그룹 변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삼성그룹이) 여러가지로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회장과의 추억에 대해서는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78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삼성 측은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겠다고 했지만 조문을 위해 정·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삼성그룹 주요계열사의 최고경영자들과 정 회장이 추모를 위해 빈소를 찾은데 이어 오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의 조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도 이날 오전 7시께 장례식장을 방문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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