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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메이크업을 … ‘2020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비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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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화장품·뷰티 제품 온라인으로 해외 판로 개척
10월22일~23일 부산기업 20개사, 3개국 12개사 참여
온라인 수출상담, 기업홍보영상, 우수제품 홍보 발판

부산 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행사를 준비중인 한 업체의 영상 제작 모습.

부산 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행사를 준비중인 한 업체의 영상 제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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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눈으로 미세한 색조를 보고, 향기를 맡고, 볼 터치가 기본인 메이크업 행사도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 부산 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지역 화장품뷰티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이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2회째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홍보·판매 전시회를 바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화장품뷰티기업 20개사와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3개국 12개사의 1대1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효율적인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위해 2개월 전부터 기업과 바이어를 발굴했다. 사전 기업 소개와 부스별 통역사 배치 등 원활한 상담 지원으로 구매 의향을 가진 외국 바이어와 지역 화장품 기업 간 온라인 업무협약(MOU)이 활발히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상담회와 동시에 기업 홍보영상 촬영도 진행된다. 전문 사회자와 함께 기업의 대표 제품 3~5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식으로 5분 정도의 길이로 제작된다.


영어 자막을 포함한 완성본 제공으로 기업들이 국내외 전시회와 박람회, 자사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판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의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화장품뷰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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