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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어기구 "수협 무자격조합원, 최근 5년간 2만46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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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최근 5년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 중 무자격조합원으로 적발된 수가 연평균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조합원 및 무자격조합원 정비 현황'에 따르면 2015년 5568명, 2016년 4104명, 2017년 3896명, 2018년 6059명, 2019년 5017명으로 최근 5년간 무자격조합원이 2만4644명에 달했다.

무자격조합원의 유형별 현황은 자격 없는 자 1만2014명, 사망 1만2126명, 파산 등으로 인한 무자격조합원 50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간 적발된 무자격조합원에 분배된 배당금은 2015년 861만원, 2016년 1395만원, 2017년 3654만원, 2018년 1억3069만원, 2019년 5616만원으로 총 2억4596만원에 달했다.


어 의원은 "무자격조합원이 권리를 행사할 경우, 정부 지원금이 적법하지 않게 지원되거나 조합장 선거 등에서 어업인의 의사전달을 왜곡시킬 수 있다"며 "무자격조합원에 대한 실태파악 및 정리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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