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3일(현지시간)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에 따르면 10월 독일 경기기대지수는 56.1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2.0은 물론 전달 77.4보다 대폭 주저앉은 수준이다.
ZEW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독일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수의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 며칠 새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일부 병원에서는 인력 부족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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