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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1300명대…489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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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26건, 경기 225건, 인천 213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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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13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30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상온 노출 여부를 조사 중인 정부조달 백신 물량을 접종한 건수는 28일 기준으로 1362건(명)"이라고 밝혔다.

접종자가 발생한 지역은 전국 15개 시도다. 질병청이 전날 발표한 873명에 비해 489명 더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전북 326건, 경기 225건, 인천 213건, 경북 148건, 부산 109건, 충남 74건, 서울 70건, 세종 51건, 대구 46건, 광주 40건, 전남 31건, 대전·경남 각 10건, 제주 8건, 충북 1건 등이다.


질병청은 지난 22일 해당 백신 접종자가 1명도 없다고 밝혔었지만, 25일 이후부터 105명→224명→324명→407명→873명→1362명 등으로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청은 신성약품이 독감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했다. 상온 노출이 의심돼 현재 사용이 중단된 백신 물량은 모두 578만명분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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